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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B (Personal Best)

PB(Personal Best)특정 거리·종목에서 본인이 세운 최고 기록을 가리키는 약어이다. 영미권에서는 동일한 의미로 PR(Personal Record) 이 자주 쓰이며, 한국 러닝 커뮤니티에서는 PB가 더 일반적으로 통용된다.

같은 러너라도 거리별로 PB는 따로 존재한다 — 5K PB, 10K PB, 하프 PB, 풀 PB 등으로 구분해 기록한다.

약어영문의미
PBPersonal Best개인 최고 기록 (영연방·국제 표기)
PRPersonal Record개인 최고 기록 (미국권 표기), PB와 동의
SBSeason Best시즌 최고 기록. 한 시즌 내 최고 기록
CRCourse Record코스 기록. 해당 코스의 역대 최고
WRWorld Record세계 기록
NRNational Record국가 기록

각 약어 상세는 PR · SB · CR · WR · NR 참고.

자주 거론되는 일반적 관행.

  • 공식 인증 대회 기록만 PB로 인정하는 견해가 가장 보수적
  • 공인 거리·계측 코스에서의 기록까지 포함하는 견해가 일반적
  • GPS 시계로 측정한 훈련 기록은 보통 “훈련 PB”로 구분하고, 공식 PB와는 별개로 보는 경우가 많다
  • 거리 자체가 다른 경우는 별개 PB — 예: 21.0975 km(하프) 와 20 km 는 다른 종목으로 본다

VDOT 같은 능력 지수 체계는 현재 PB(또는 최근 레이스 기록) 을 입력해 다음 훈련의 E·M·T·I·R 페이스를 산출한다. PB가 갱신될 때마다 훈련 페이스도 재조정하는 접근이 자주 권장된다.

  • “10K PB 1분 단축” 같은 단기 목표
  • “하위 거리 PB → 상위 거리 도전” 흐름 (10K PB → 하프 → 풀)
  • Sub-3 같은 시간 벽 돌파 목표

정체기 판단의 한 지표로 자주 거론된다. 수개월 이상 어느 거리에서도 PB가 갱신되지 않는다면 훈련 자극·회복·페이스 분배의 점검 신호로 해석된다.

같은 러너의 거리별 PB는 일정한 관계를 가지는 경향이 있다. VDOT 표, Riegel 공식 등으로 한 거리의 PB로 다른 거리의 예상 기록을 추정할 수 있다.

예: Riegel 공식

T2 = T1 × (D2 / D1)^1.06
  • T1·D1: 기존 PB의 시간·거리
  • T2·D2: 예측 거리·시간
  • 1.06: 거리가 길수록 페이스가 느려진다는 경험적 지수

10K PB로 풀마라톤 예상치를 뽑을 때 자주 인용되는 식이다. 실제 풀 기록은 훈련량·페이싱·당일 컨디션에 따라 예측치와 ±5~10% 편차가 자주 보고된다.

  • “PB가 곧 실력” — PB는 당일 코스·날씨·페이싱·컨디션이 합쳐진 결과이므로, 같은 능력이라도 PB는 변동이 있다는 견해가 일반적이다.
  • “PB는 깨지기만 하면 된다” — 짧은 단축에 집착해 페이스 관리를 무리하면 부상·정체로 이어진다는 점이 자주 거론된다.
  • “훈련 PB가 공식 PB보다 좋다” — GPS 거리 오차·코스 차이로 훈련 기록은 공식 인증 기록보다 호의적으로 측정되는 경우가 자주 보고된다.
  • “PB가 안 깨지면 곧 정체기” — 단기 변동은 정체기와 구분된다. 정체기 참고.